나름대로 어려운 결정이였다.
시장에 나를 소개하고 나를 파는 일.
쉽지 않았다. 만 8년간 우여곡절을 겪으며 5번의 이직을 했다.
사실 따지고 보면 3번이지만 어쨌든 5번의 이직을 하면서 나를 팔아본것이 몇번이나 되었던가?
오랫동안 한직장에서 머물다가 오랜만에 나를 팔아보겠다고 시장에 나라는 사람을 내어 놓으니
생각보다 잘 팔렸다. 아니... 기대 이상으로 잘 팔렸다.
많은 고민을 한 끝에 지금의 아주 작은 직장을 선택했다.
미래만 보지 않았다. 실리도 챙기기로 했다.
어렵게 선택한 만큼 작은 기대를 걸어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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